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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바닥 다지며 개인 사랑 확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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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바닥 다지며 개인 사랑 확인하나
  • 이정형
  • 승인 2021.11.03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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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260870 코넥스)가 하락세다. 지난 8월 12일 종가 기준 1년 최고점(6만9700원)을 기록한 후 조정기를 지나며 9월 29일(5만9200원)에는 6만원선에서 후퇴했다. 10월 7일 장중에는 4만8800원까지 떨어졌으며, 이달 3일은 5만2000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개인(159억원)과 외국인(6억4천만원)이 사들이고 기관과 기타법인이 팔아치웠는데, 9월부터는 개인(63억6천만원)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외국인(2억2천만원)과 기관(60억2천만원), 기타법인(1억2천만원)이 모두 처분에 나섰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시장
출처:코넥스시장

시그넷이브이는 올해 반기 매출액이 490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0억7천만원) 대비 두배 가까운 수치로 성장했다. 특히 급속충전기 부문 실적이 442억6천만원으로 돋보인다.

지난해말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경상이익은 254.65%, 당기순이익은 163.17%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71.07%(전년말 169.32%)로, 차입금의존도는 20.39%(전년말 29.65%)로 개선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7억3천만원으로 전년말(182억4천만원)보다 감소했지만 플러스를 유지했다.

지난달에는 반도체 제조 기업 넥스트칩(대표 김경수) 지분 8.43%(123만2894주)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충전기 컨트롤칩 개선 및 사물인식/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추진"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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