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 거래대금이 8일 38억원에서 12일 14억5천만원을 쪼그라들었다. 1일 36억5천만원을 출발해 20억~30억원대 규모를 이어온 시장이다.
K-OTC 시장지표(단위:원)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프리젠이다. 12일 가중평균주가가 1일 기준가(1918원) 대비 71.01%(1362원) 치솟았다. 다만 409주 거래로 이룬 기록이라는 약점이 있다.
프리젠 주가 추이(단위:원)
오상헬스케어는 47.97%(1만2400원) 상승하며 60억9천만원 어치가 매매됐다. 사운드백신은 15.49%(158원), 티맥스소프트는 12.86%(3100원) 오르며 2억원을 넘겼다.
1억원 이상 거래종목(단위:원,%)
대장주 SK에코플랜트는 3.40%(2200원) 오르며 13억4천만원, 삼성메디슨은 1.10%(70원) 오르며 9억1천만원 어치 거래됐다.
다수 인기 거래종목들이 할인가로 투자자들을 모았다. 아리바이오가 2.15%(410원) 내리며 거래대금 1위(81억4천만원)를 지켰다.
비보존은 2.49%(%(220원), 메가젠임플란트는 1.20%(400원) 할인가에 각각 6억원 넘는 물량이 주인을 바꿨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13%(700원) 내리며 3억6천만원 어치가 판매대에 풀렸는데, 와이디생명과학은 8.92%(425원) 깎아주면서도 3억원 턱걸이에 실패했다.
넷마블네오와 와이즈넛도 할인폭이 호응을 얻지 못했다. 각각 2.46%(125원), 1.59%(290원) 내리면서도 거래대금은 2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LS전선과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체면 유지 중이다. 0.48%(300원), 1.38%(9원) 오르며 2억6천만원, 2억4천만원 어치를 회전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