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095700 코스닥)이 툴젠(199800 코넥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양사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11일 체결했다. 툴젠의 최대주주인 김진수 서울대 교수와 주요 주주가 보유한 보통주 985,721주(총발행주식수의 14.96%)를 제넥신에 양도한다. 양수도 금액은 1주당 7만488원, 총 694만8099만8048원이다.
주주별 양도 주식수는 김진수 55만9505주(8.49%), LB인베스트먼트 36만6662주(5.56%), KTB네트워크 3만1570주(0.48%), IMM인베스트먼트 2만7984주(0.42%)이다. 10월 13일 공시 기준 김진수 교수 지분은 20.79%(130만6799주)이다.
별도로 툴젠은 제넥신을 대상으로 보통주 13만2626주(액면가 500원)를 신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주당 발행가 7만5400원으로 100억400원을 조달한다.
제넥신은 툴젠 주식 총 111만8347주(16.64%)를 보유하게 된다. 지난해말 기준 제넥신의 최대주주는 (주)한독(15.91%)이며, 제넥신 성영철 대표 지분은 7.41%다.
11일 툴젠 종가는 9만2800원, 시가총액은 6115억원이다. 제넥신은 13만1500원, 3조1913억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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