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주식회사 다원넥스뷰(대표 남기중, 323350)의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이 승인되어 21일부터 매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을 주소지로 하는 다원넥스뷰는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자동화 장비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 제조업을 업종으로 한다.

상장주식은 보통주 70만주(액면가 500원)이며 자본금은 3억50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주)다원시스(29.31%) 외 4인 (55.45%), SV Gap-Coverage 펀드2호(24.75%), KDBC식품산업투자조합1호(14.85%)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자문인인 신한투자금융은 상장적격보고서에서 개발 및 공정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R&D를 진행해 제품 및 기술 관련 특허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레이저 솔더링 장비 및 3차원 특정장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산업이라 관련 대기업의 투자 계획에 따라 업황이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이며, 부채비율 및 차입금 의존도 등이 업종평균 대비 어려운 상황으로 향후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는 위험성도 지적했다.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2018년도 매출액 28억6300만원, 영업이익 1억4500만원, 당기순이익 5800만원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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