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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 글로벌 진출 위한,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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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 글로벌 진출 위한,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추진
  • 이정형
  • 승인 2019.03.1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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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엑셀러레이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추진한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선진 창업생태계를 갖춘 이스라엘의 명문 대학과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열정을 보유한 대학생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창업가들이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테크니온 공대는 지난 20여년간 재학생 및 졸업생이 1600여개의 창업기업을 세워 총 10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스라엘 혁신창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대로 알려졌다.

테크니온 공대가 제공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트렌드 학습, 팀 단위의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교육에 참가한 전세계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이스라엘의 성공한 스타트업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중심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Techforgood사는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ovation Authority)으로부터 창업비자 취득 추천기관으로 지정받은 액셀러레이터로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팩커드(HP) 등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중기부는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은 물론 글로벌 VC 대상 피칭기회 부여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문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우리나라 청년 및 창업가들이 지위‧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하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스라엘의 혁신 생태계를 경험하여 글로벌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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