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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농어촌벤처포럼 개최...청년벤처농 육성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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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농어촌벤처포럼 개최...청년벤처농 육성 방안 모색
  • 이정형
  • 승인 2018.10.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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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벤처농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됨을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지자체들이 노력이 있는 가운데, 지원정책 및 육성전략을 보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이에 벤처기업협회는 제30회 농어촌벤처포럼이 ‘청년벤처농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수)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농어민신문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하는 포럼에서는 청년벤처농 사례발표를 통해 사업 운영 실정 및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농업벤처 육성사업 지원현황 파악을 통해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청년벤처농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활력요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선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지난 6월 4일 '제29회 농어폰벤처포럼' 패널토의 모습(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영농조합법인 팜즈 김봉석 대표가 기업 사업전략 및 농부달장(로컬직거래장터) 소개와 농촌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전북3D프린팅협동조합 원형필 이사장이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가축 스마트체중측정기를 개발하고 사업화한 과정에 대하여 사례 발표하는 시간도 있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선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허철무 교수, 대한상공회의소 임홍명 전문의원,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남인현 상무, 공주대학교 전남수 교수,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박노섭 본부장이 전문 분야별 청년벤처농 육성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김병관 의원은 “청년벤처농 육성은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농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청년과 벤처, 농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포럼에서 논의되고, 이러한 제안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벤처포럼 서윤정 의장은 “최근 취임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청년농을 늘리고 식품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청년농업인 양성 목표를 밝혔다”며 “청년벤처농 육성과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포럼이 청년벤처농 육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이 제안 및 논의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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