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주식회사가 18일 여의도 홍우빌딩 3층에서 기자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어 회사 개요, 시장 상황, 경쟁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IT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컨설팅,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무기술은, AWS 성공을 계기로 클라우드 산업 급성장은 물론 전후방산업으로 막대한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식에서 클라우드 방식으로의 변화는 필연적이라는 분석과 함께 기존 방식 대비 클라우드 도입 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함을 설명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자원관리 및 비용관리의 문제점 발견에 따른 마이크로서비스 및 컨테이너 기술이 대두된 상황을 언급하며 컨테이너 시장 높은 성장 전망을 예측했다. 운영의 복잡성과 종속성 탈피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필요성도 강조했다.

나무기술은 15년 이상의 가상화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부터 토탈 솔루션까지 가상화, Cloud 플랫폼, Cloud 인프라, Cloud 컨설팅 및 서비스를 사업영역으로 한다고 밝혔다.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금융기업, 대학 및 병원 등 산업 분야에 걸친 110개 이상 고객사에 유지보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9일  코넥스 시장에서 나무기술 주식 종가는 1만5150원, 시가총액은 350억3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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