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3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신비앤텍(070480)이 67원 내린 157원, 에스피반도체(036150)는 420원 하락한 980원, 엠파크홀딩스(184560)가 1만2600원 떨어진 2만94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각각 1만2682주, 123주, 7주이다.
신비앤텍은 OLED, LCD 장비, 반도체 장비, FA 산업 전반의 물류 및 제조 설비를 제작, 납품하며 자동차 부품 조립, FA System 사업을 영위하며 100/5 주문생산 방식이다.
1분기 매출액은 68억2천만원으로 전년도 1분기(42억원) 대비 62.6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억4천만원, 3억3천만원으로 전년말(-57억원, -59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에스피반도체통신은 POWER 반도체 등을 주문 생산하는 회사로, Power Transistor 및 Module Packaging 형태로 매출이 발생한다.
1분기 매출액은 129억5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111억6천만원) 대비 증가했다. 영업손실이 3억2천만원(전년 3억4천만원)으로 감소했지만, 순손실은 6억4천만원(전년 2억6천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발생한 외환차익과 파생상품평가이익이 줄었는데 외환차손과 파생상품거래/평가손실, 유형자산처분손실, 금리스왑평가손실 등이 골고루 발생한 탓이다.
엠파크홀딩스는 동화기업 자동차사업부문의 인적분할로 신설된 회사로, 자회사 관리 및 업무지원 등을 사업을 영위한다. 분기말 한국일보와 자회사가 종속기업으로 있다.
1분기 매출액(210억2천만원)의 61.70%는 신문판매/광고 등에서 발생했으며 영업손실 48억원, 순손실 5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212억원이며 자본총계는 2911억2천만원, 부채총계는 2596억7천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