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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모빌리티, 100억 투자 받아 '미래 MaaS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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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모빌리티, 100억 투자 받아 '미래 MaaS 플랫폼' 도약!
  • 이정형
  • 승인 2022.08.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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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4억원 규모 Pre-A, 지난해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이어 누적금액이 144억원이다.

2018년 제주에서 중소렌터카 업체들의 불편을 기술적으로 해결할 종합 렌터가 플랫폼 ‘찜카’를 출시해 창업 4년만인 지난해 매출액 234억원을 달성한 회사다.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시스템으로, 실시간 가격 비교뿐만 아니라 렌터카 자원 관리까지 지원한다. 

최근에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항공권과 투어택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사업 성장관광벤처부문 기업’ ▶중기부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1일에는 2019년부터 세미나 특강, 공동연구기획, 수탁과제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온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원(원장 박찬호, GIST)과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간 중심 지능형 시스템 연구실(책임:김승준 교수)이 주관하여 수행 중인 'GIST 메타버스랩'과 함께 ▲차량, MaaS, 실시간 모바일 앱 등 사업화 응용을 위한 인공지능·메타버스 연구협력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차 전문 인력양성·개발 ▲연구과제 기획 및 기술교류 네트워킹 등의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기존 통합 모빌리티 사업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장, 그리고 중장기 경영 전략 실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 대표는 “앞으로도 이동 경험 최적화를 위한 기술력과 통합 역량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UAM 등 가시권에 들어온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할 지속가능경영 체제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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