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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2만원서 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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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2만원서 밀리나
  • 이정형
  • 승인 2022.08.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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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192230)가 1일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1만9650원까지 내려갔다. 전날 장중에는 1만9800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15일(1만9800원) 이후 처음 2만원 밑으로 밀려났다.

이날 다수 언론에는 아리바이오의 다중기전 치매치료제가 보도되었다. 기존 다국적 제약사들과 달리, 약물 하나로 여러 작용을 하는 ‘다중기작’ 약물에 초점을 둔 치매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을 3~4분기에 시작하고 12월 이전에 환자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세계 13개국 21개 기업과 기술이전에 대해서 협상 중이며, 올해 글로벌 빅 팜과 구체적인 진척 사항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올해 내 기술성 심사 평가를 통과하여 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는 최근 내리막을 막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2만29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한 후 5일 연속 하락해 1일 2만050원을 기록했다.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피스탁에서도 하락세다. 25일 이후 1일, 매도 호가는 2만1100원에서 2만250원으로, 매수는 2만900원에서 1만9850원으로 미끄럼을 탔다.

아리바이오는 분기말 결손금이 1127억9천만원이다. 자본잉여금 2094억원이 있어 자본총계는 1150억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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