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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건설 대장주들 '나른한'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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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건설 대장주들 '나른한' 내리막길
  • 이정형
  • 승인 2022.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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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와 코스닥 건설 지수가 전일 대비 0.74%, 0.32% 상승한 가운데, 장외주식시장에서 건설 종목들은 힘을 못쓰고 있다. 

K-OTC 대장주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8만82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고서 5일째 하락해 8일 8만680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3일, 7일 이틀간 오른 100원을 내놓고 8일 3만250원에 마감했다. 7일 장중에는 2만9900원까지 내려앉아서 3월 10일(2만9650원) 이후 최저가를 찍었다.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는 SK에코플랜트가 30일(8만8200원) 이후 8일(8만6200원)까지 내리막을 탔으며, 포스코건설은 7일, 8일 이틀간 300원 하락해 3만300원에 마감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총도급액이 각각 2368억원, 2006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1400억원 규모의 창원 반지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따냈다. 

SK에코플랜트는 1분기에 매출액 1조2706억원을 올리며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8.21%, 영업이익은 46.03% 감소했다. 

포스코건설은 매출액 2조1122억원으로 영업이익 1177억원을 거두었다. 지난해 1분기 대비해서 매출액은 17.75%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9.83% 감소했다. 판매비와관리비가 19.05% 상승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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