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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두올물산, 가파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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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두올물산, 가파른 내리막!
  • 이정형
  • 승인 2022.05.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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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두올물산(카나리아바이오)이 추락하고 있다. 13일 2만50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한 후 나흘째 내리막을 탔다. 18일(1만8250원)  2만원에서 밀려났고, 19일 장중에는 1만3300원까지 떨어졌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K-OTC
출처:K-OTC

25조원을 넘기며 대장주를 지켰던 시가총액은 1조4천억원으로 쪼그라들어 3위로 밀려났다.

두올물산은 1분기 매출액이 41억4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38억7천만원) 대비 6.95%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35억5천만원(전년 36억6천만원)으로 줄었고, 판매비와관리비는 13억9천만원(전년 9억2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영업손실이 7억9천만원(전년 7억원)으로 커졌다. 거기다 금융비용이 5억6천만원(전년 8천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순손실도 11억8천만원(전년 7억원)으로 증가했다. 

자동차 내외장재를 제조하는 현대/기아 자동차 1차 납품업체다. 부문별 매출액은 카페트에서 50% 이상 발생하며, 트렁크 트림 25% 이상, 휠가드 10% 이상, 언더커버 5% 등 구성이다.

두올물산은 카나리아바이오로 이름을 바꾸면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야심작으로 내세웠다. 2020년부터 난소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지난 3일 팜이데일리에 따르면, 현재 진행하는 화학치료 병용요법은 2027년 8월 종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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