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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엔지노믹스, 영업익 -40.39%지만 "한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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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엔지노믹스, 영업익 -40.39%지만 "한방 있어"
  • 이정형
  • 승인 2022.05.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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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에서 엔지노믹스(대표 서연수) 주주들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 

2020년(511.1억원)에 전년(54.6억원) 대비 800% 넘게 성장했던 매출액이 지난해는 34.42% 감소한 335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1억4천만원으로 40.39%, 순이익은 184억8천만원으로 33.72% 감소했다.

해마다 이익잉여금이 증가함에 따라 자본총계는 486억원(전년 390.3억원)으로 증가했고 부채총계는 88억4천만원(전년 155.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장외주식 호가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투자자들간에 "배당금 1만원을 기대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바람이다" 등 회사 전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엔지노믹스는 연구용 및 진단용 효소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연구소 기반 회사다. 대학, 연구소, 기업에 진단용 효소 및 키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가 기관이나 진단키트 제조 및 서비스 기업에 유전자 증폭용 원재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1년반 동안은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로 진행한 사이토카인 33종을 최근 시약용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주목받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배양에 필요한 재조합 단백질이다. 

500종 이상 시약용 사이토카인 및 사이토카인 수용체 국산화 목표의 1단계 작업이다. 기술은 향후 GMP 시설 건립을 통해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단백질 의약품의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세포 치료제 개발 원료용 공급을 시작으로 GMP 급 사이토카인 판매가 가능해지는 2023년 이후에는 매출이 증대가 기대된다.

치료제 효소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정 유전자가 결핍된 질병에 대해 해당 유전자에 의해 생성되는 효소를 인체에 주입해 질병을 치료하는 효소 대체 치료법에 사용되고 있다. 

주로 ß-Glucocerebrosidase (고셔병), α-Galactosidase A (파브리병), α-L-iduronidase (뮤코다당증), L-asparaginase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Urate oxidase (통풍) 등 희귀명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전량 수입하는 L-asparaginase는 국산 제품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L-asparaginase 와 Urate oxidase의 단백질 정제 기법 확립 및 활성 분석을 완료하고 임상 및 인허가를 위한 준비 중이다. 올해 GMP 시설이 완공되면 의약품 기준에 맞는 효소의 자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4일 38커뮤니케이션 호가는 매도 3만원, 매수 2만8000원~2만9500원이다.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3만원, 서울거래 비상장은 3만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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