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에서 솔젠트(대표 석도수)가 가격 추이와 투자 의견이 어수선하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서 7일부터 12일까지 1450원 올라 1만150원(기준가)을 기록한 후 다음날부터 내리막을 타서 22일 9000원으로 내려앉았다. 매도 및 매수 호가로 산출한 금액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는 피스탁 기준가는 12일(9850원) 이후 25일(8150원)까지 내리막을 탄 후 26일부터 이틀간 250원 올라 27일 8400원에 마감했다.
거래 및 매물 기준으로 산출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전일 대비 100원 오른 8100원, 서울거래 비상장은 전날과 같은 9400원이다.
솔젠트는 2020년부터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이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종료된 후에도 주주게시판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자사주 매입과 상장 추진 관련 구체적 일정과 입장을 바라는 의견들이다.
언론에는 "정기주총에서 주식 가치 제고와 주주 배려 차원의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안건을 통과시켰고, 국내 굴지 대기업을 전략적 파트너로 영입하고 상장도 추진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솔젠트는 체외진단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PCR기술을 응용한 분자진단시약과 진단키트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다. 유전체분석서비스(Sequencing)와 쌀ㆍ현미 품종검정제품, 한우 품종검정키트 등도 생산하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은 448억9천만원으로 전년(662억8천만원) 대비 32.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245억5천만원(전년 407억5천만원)으로, 순이익은 219억1천만원(전년 -60억8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본금은 55억7천만원이며, 자본잉여금 461억4천만원, 이익잉여금 39억2천만원으로 자본총계가 556억6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29억3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118억8천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