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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 확 당기는데...매출로 체감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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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 확 당기는데...매출로 체감시켜야
  • 이정형
  • 승인 2022.04.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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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MBN Y 포럼 두드림쇼에서 강연하는 이한빈 대표
2021년 'MBN Y 포럼 두드림쇼'에서 강연하는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최근 언론을 통해 눈길을 모으는 스타트업으로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가 있다. 머니투데이 방송, 채널S를 비롯해 전자신문 등을 통해 '나스닥 상장' 포부를 밝히며 투자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017년에 설립한 자율주행차의 라이다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자율주행차의 라이다를 활용한 사람, 사물, 차량의 위치 등을 인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이다는 레이저가 반사되는 시간을 계산해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로 카메라 원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SENSR’는 3D 센서가 출력하는 로우 데이터(raw data)를 인공지능(AI)+규칙기반(rule-base)의 하이브리드 방법을 통해 인지 정보를 추출한다. 객체 탐지, 사람,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 분류, 추적, 속도 및 방향 계산, 경로 예상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벤츠, BMW, 볼보 등 세계 11개 이상 국가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며,  최근에는 미국 철도 시스템 업체 헤조그 테크놀로지와 개발한 철도사고 방지솔루션 '크리티컬 에셋 모니터링(CAM)' 시스템을 미국 철도 운영사업자인 '트리니티 레일웨이 익스플레스'에 공급했다.

회사측이 언론을 통해 밝힌 매출은 2020년까지 1억~10억 수준이었다. 2021년부터 수십억대 규모 활대 계획이라고 했다. 재무제표 공시 내역을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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