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94.75포인트(3.50%), 코스닥은 32.86포인트(3.73%) 내려갔다. 5일째다.
미국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가속화 및 양적 긴축 가능성이 나온 영향이 크다는 게 한국거래소의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불균형도 하락 이슈로 꼽혔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는 의약품 –5.2%, 화학 –5.1%, 비금속 –4.9%, 유통업–4.4%. 코스닥은 디지털컨텐츠 –5.5%, 통신장비 –5.2%, 종이목재 –4.6%, 출판매체복제 –4.5% 등으로 하락했다.
장외주식시장도 하락했다. K-OTC 가중주가평균은 7694원으로 전일 대비 19원 내려갔고 시가총액은 826억2천만원 감소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
마감시간 현재가 기준으로 시총 1조원 이상 종목들을 보면, 대장주 두올물산(9조5355억원) -700원(0.72%), SK에코플랜트(2조4073억원) -1900원(2.73%), 세메스(1조6779억원) +2만6000원(3.82%), LS전선(1조3506억원) -500원(0.83%), 포스코건설(1조2667억원) -1600원(4.91%), 넷마블네오(1조464억원) -100원(0.62%) 등으로 대부분 하락했다.
거래대금, 거래량은 각각 8억8천만원, 10만8천주 감소해 31억7천만원, 63만9천주로 마감했다. 그중 9억4천만원을 아리바이오가, 9만8천주는 사운드백신이 소화했다. 1억원 이상 종목 중에는 아이월드제약과 비보존 외 6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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