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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태림페이퍼,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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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태림페이퍼,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 통과
  • 이정형
  • 승인 2022.01.26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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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판지 원지 기업 태림페이퍼(대표 고재웅)가 26일 사설 장외주식거래사이트 피스탁을 달궜다. 매도 3000원 매수 3200원 단일호가에 주문량이 몰렸다.

전날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종목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이다.

1986년에 설립된 태림페이퍼는 표면지, 골심지, 이면지 등 골판지 원지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2020년말 기준 종속기업인 동원페이퍼, 태림포장, 태림판지, 동림로지스틱 등에서는 골판지 상자, 화물운송 사업까지 수행한다.

2020년 글로벌세아그룹에 편입되어 의류업체 세아상역이 최대주주가 되면서는 친환경 옷걸이부터 골판지를 이용한 친환경 가구, 포장 소재 개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상장 후 신지종 개발과 종이 상자 외면에 쓰이는 백색표면지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상역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반기말 기준 자기자본은 2000억1천만원, 부채총계는 3641억9천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2520억6천만원으로 영업이익 535억2천만원, 순이익 397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82.1%로 전년말(102.0%)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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