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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지아이이노베이션 "상반기 코스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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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지아이이노베이션 "상반기 코스닥행"
  • 이정형
  • 승인 2022.01.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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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제 GI-101, 지속형 단백질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 파이프라인 보유
지난해 3분기말 자본총계 1794억원, 부채총계 75억원, 순손실 1402억원

24일 38커뮤니케이션에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홍준호) 재무팀 담당자라고 밝히며, 완전자본잠식 관련 글에 대해 해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시리즈 A,B,C 투자를 전환우선주로 유치했다고 한다. 이는 한국채택기업회계기준상 부채로 구분되며 2020년 재무제표에 전환우선주부채 1660억원이 계상되어 자본총계가 -1124억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해당 전환우선주는 지난해 1분기에 모두 보통주로 전환되어 자본잠식이 해소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분기말 재무제표를 확인하면, 자본총계는 1793억7천만원이고 부채총계는 75억1천만원(전년 1717억9천만원)으로 감소했다.

자본총계가 증가한 내용을 보면, 결손금은 2865억8천만원으로 전년(1463억4천만원) 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지만, 주식발행초과금이 4509억8천만원(전년 270억2천만원)으로 급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110억원) 대비 반으로 줄었다. 그러면서 영업손실은 214억5천만원(전년 162억1천만원)으로, 순손실은 1402억5천만원(전년 767억4천만원)으로 늘어났다.

2017년 7월에 설립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및 신기술 사용권 대여 및 양도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중융합 단백질은 두개 약물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적의 이중융합 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효과적 생산세포주 생산을 가능케 하는 고효율 스크리닝 시스템 지아이스마트(GI-SMART)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제 GI-101, 지속형 단백질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 주력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유한양행을 상대로 한 GI-301 기술이전에서 100% 발생했다. 알레르기, 두드러기, 천식 등 과민성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IgE 활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한 지속형 단백질이라는 설명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유니콘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과하고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다.

파이프라인 개발 상황을 보면, 면역항암제 GI-101 임상1/2상(한국/미국),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임상 1상(한국) 진행 중이며 연내에 GI-101의 단독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 데이터, 건강한 아토피 환자 대상  GI-301 1상 임상결과 데이터 공개 예정이다.

사설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호가는 25일 ▶38커뮤니케이션 매도 4만원 매수 3만8000원 현재가 3만9000원 ▶피스탁 매도 3만9000원~4만1000원 매수 3만6000원~3만8000원 현재가 3만8000원 ▶증권플러스 비상장 매도 3만6200원 ▶서울거래 비상장 매수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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