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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알폼,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조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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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알폼,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조달키로
  • 이정형
  • 승인 2022.01.2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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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345만6031주 발행, 17억3천만원 조달키로

에이원알폼(234070 코넥스)이 19일 이사회를 열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345만6031주를 발행하며 액면가 및 발행가 모두 500원이다. 

기존 발행주식은 보통주 343만3810주, 우선주 2만2221주이며 실권주는 제3자배정 계획이다. 청약 기간은 3월 7일~8일이며 4월 4일 상장 예정이다.

에이원알폼은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사유로 2020년 9월 24일 코넥스시장 매매가 정지되었다.

2020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자본금 17억8천만원, 자본잉여금 102억4천만원, 이익잉여금 110억7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231억원이다. 단기차입금(340억5천만원), 사채(20억원), 전환사채(65억원), 상환우선주부채(28억1천만원)를 비롯한 부채총계는 636억1천만원이다. 

매출액은 315억원으로 영업이익 1억3천만원을 올리면서도 순손실 98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19억6천만원), 유형자산처분손실(81억8천만원) 등 비용 발생분이 컸다.

에이원알폼은 건설현장의 골조공사(콘크리트 타설)용 거푸집 자재를 알루미늄 소재의 일체형 거푸집(알폼)으로 제조해 임대, 판매하고 있다.

알폼은 주택건설 시 콘크리트 타설에 사용하는 건축용 거푸집으로, 주택건설 초기 공정에 필수적으로 투여되는 핵심 건자재이다. 일반적으로 건설회사는 알폼 거푸집을 공사 기간 동안 임대해 사용한다.

2020년 매출액을 보면 알폼 임대(82.0%) 비중이 가장 크며, 갱폼 판매(5.6%), 알폼 판매(9.1%), 포세린판넬 판매(3.3%) 등 구성이다. 매출처별로는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 상위 5개사 비중이 42.3%이다.

지난해 11월 3일 기업설명회 기준으로 안호중 대표 외 특수이해관계인 5인이 지분율 20.86%의 최대주주이며 산업은행 18.17%, 신용보증기금 8.52%, 신보2020제4차유동화 5.36%, CNH캐피탈 6.32%, IBK기업은행 3.65%, 기타주주 37.12%의 지분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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