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전일 대비 21.96포인트(0.77%), 10.04포인트(1.06%) 하락했으며, 거래대금은 5천억원씩 감소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인한 전날의 해외증시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데다, 예맨 반군의 UAE 석유 시설 피습으로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가 배경으로 꼽힌다.
업종별로 코스피는 은행 –2.5%, 화학 –2.0%, 서비스업 –1.4%, 운수장비 –1.1% 등이, 코스닥은 금속 –3.2%, 종이·목재 –2.3%, 섬유·의류 –2.2%, 반도체 –2.0% 등이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장외주식시장도 사흘째 내리막으로 주요 지표들이 새해 최저치를 찍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
시가총액이 31조1093억원으로 전일 대비 441억원 감소했으며, 가중주가평균은 11원 내린 7929원이다. 거래대금은 23억3천만원으로 4억5천만원 줄었다.
대장주 두올물산은 전일 주가(가중평균)을 지키며 마감가격은 500원 올랐지만, SK에코플랜트, 세메스 LS전선 등 상위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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