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인 매매 급증하며 1100원(10.68%) 올라
7일 코넥스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에이치엔에스하이텍(044990)을 두고 '옥신각신'했다. 자기들간에 1억8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내놓은 4천만원 어치 주식도 챙겼다.
이달 전일 대비 1100원(10.68%) 오른 1만14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 1만1450원까지 올라 최근 1개월간 최고점을 찍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액을 2020년 대비 110억원 성장한 49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반기에 매출액은 406억1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3억8천만원과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1995년 12월 설립해 연 20% 성장세를 유지하며 세계 굴지의 ACF(이방전도성필름) 제조사로 성장했고, 수정진동자 제조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ACF는 전도성입자를 고분자 수비의 복합 화합물에 분산시킨 필름 형태 접착제로서, 모바일폰 및 태블릿 시장의 디스플레이, 모니터 등에 적용된다.
수정결정의 압전현상을 이용한 수정진동자는 모든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이다. TV, 셋톱박스, 컴퓨터, 무선전화기 등 전자 및 통신 기기의 주파수 제어 환경에 사용된다.
지난해 OLED용 ACF 국산화 기술 개발을 완료해 양산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자사업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차세대 시장 수요를 조사한다. 9월에 청구했다가 10월에 철회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도전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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