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K-OTC에서 거래되는 아이월드제약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21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새해 2월 8일 주주총회를 열어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보통주 147만2000주를 신주 발행해 교부한다. 액면가 500원, 행사가격 3,000원이며 2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5년 내 행사 가능하다.
주가 추이(단위:원)
반기말 자본총계가 79억3천만원으로 자본금(105억원)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다. 결손금이 81억3천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51억8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억6천만원과 순이익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전광석 대표이사로 9.99%(21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으로 보통주 2101만4000주가 유통된다.
아이월드제약은 제품과 상품 대부분을 약국 등 오프라인 채널로 직접 판매하며 납품 후 현금 결제 조건이다.
제품은 배노신, 스토마신, 월드로신, 요비신, 루비락스 등 일반의약품과 스림스정, 칼디쓰리정, 오피큐탄연질캡슐, 카펜에스정, 베르모나정 등의 전문의약품 그리고, 상품으로 네노불콜라겐과 기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K-OTC시장에서는 나흘째 하락세다. 21일부터 450원 하락한데 이어 23일 60원 더 내려간 4,700원(12:28)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04억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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