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랜스(258050 코넥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8억2500만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보통주 60만주를 발행하며 액면가 100원, 발행가 1,375원이다.
지난 8일에도 10만주를 발행해 1억2200만원을 조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테크트랜스는 반기말 기준 자본총계가 6억5천만원으로 자본금(9억8천만원)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다. 부채총계는 13억3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이 10억9천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8천만원으로 영업손실 6억1천만원과 순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억9천만원이며, 순손실 규모는 2019년(21억5천만원), 2020년(16억7천만원)에 이어 개선되는 추세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하반기 매출액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공급계약을 맺은 홈인테리어 부품 및 알루미늄 바의 표면처리 매출액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TAC표면처리 제품 및 Solution과 연속표면처리 장비의 신규매출 등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16일 코넥스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10원(0.6%) 오른 1,675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24억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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