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사회공헌 펀딩 프로젝트를 런칭한다. 사회공헌팀 ‘와디즈wa’를 통해 미혼부 가정 자립을 돕는 ‘1천만원 펀딩 프로젝트’를 5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와디즈wa’는 사내 직원들이 구성한 사회공헌팀이다. ESG 화두에 발맞춰 사회, 환경 등 주변의 문제를 조명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1천만원 펀딩 프로젝트’는 목표액인 1천만원 전액을 기부하고, 목표금액을 넘는 초과 펀딩금에 대해서는 리워드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추가 기부하는 특징을 갖는다.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적 단체 ‘아빠의 품’에 전해진다. ‘혼인 외 출생자의 신고는 모가 하여야 한다’는 현행법에 따라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혼부 가정의 아이들을 돕는다. 주민등록 절차에 필요한 소송 비용과 한부모 가정으로 지정되기 전 거주하는 임시 거주 비용을 납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펀딩 참여 시 제공되는 리워드는 지난 2019년 ‘S.U.R.F t-shirts’ 펀딩으로 주목받은 메이커 핌랩(FIMLAB)이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다. 재고가 남아 쓰지 못하고 폐기처분되는 불용원단으로 만들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막는다.
와디즈wa의 진형은 프로는 “와디즈 서비스는 메이커들의 새로운 생각과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특징이 있다. 아직 덜 알려진 사회문제가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환경까지 생각한 리워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wa는 ‘we make society better’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앞으로도 와디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를 생각하고, 서포터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