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호가게시판 K-OTCBB에 따르면, 3일 포스코플랜텍 1,000주가 205만원에 거래되었다. 최저매도호가는 2,150원이었지만 평균 2,050원에 체결되었으며 전 거래일인 8월 30일 대비 50원 올랐다.
회사측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232억7천만원으로 전년 반기(2057억3천만원) 대비 40% 가량 감소했다고 지난달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9억7천만원(전년 반기 180억3천만원), 순이익은 77억8천만원(전년 반기 181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엔지니어링 부문 사업만 영위하며 주요 제품은 철강 및 물류 플랜트, 매출 비중은 각각 89.6%, 10.4%이다. 구체적으로 철강플랜트 등 건설용역 1123억6천만원, 롤러 및 철물 제작 등 107억8천만원 등으로 구성되며, 포스코 매출이 1092억6천만원이다.
포스코플랜텍은 2007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가 자본전액잠식 사유로 2016년 4월에 상장폐지가 확정되었다. 2015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주채권은행=산업은행)에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청했고, 2020년 6월 공동관리절차가 종료되었다.
반기말 현재 유암코 기업리바운스 제십차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가 71.93% 지분을 보유 중이며, 포스코(10.99%), 포스코건설(2.37%) 등 주주 구성이다. 종속기업으로는 POSCO PLANTEC Thailand CO.,LTD.(태국)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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