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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시리즈B 투자(120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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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시리즈B 투자(120억원) 유치
  • 이정형
  • 승인 2021.06.16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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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설립된 IT 모니터링 전문 스타트업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에서 유치한 금액은 총 120억원 규모다.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신규 투자사 4곳을 포함해서 투자를 유치했다. 

KB인베스트먼트 이준석 이사는 “와탭랩스는 SaaS 모니터링 제공을 위한 기술과 운영 인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IT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국내 SaaS 모니터링 시장에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5년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을 시장에 선보였다. 

기업 서버,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상태와 성능 데이터를 초 단위로 수집·분석해 장애를 감시하고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SaaS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서비스 담당자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러 성능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나이키코리아, CJ 이엔엠 등 대기업부터 와디즈, 밸런스히어로, 티켓몬스터 등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들이 와탭으로 IT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용중인 기업이 1000여곳이 넘는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는 와탭랩스의 성장성과 국내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존 모니터링 솔루션은 대면 기반 소프트웨어였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기반 SaaS 서비스가 약진하는 만큼 국내 SaaS 모니터링 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굳건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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