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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링글', 시리즈A 투자(200억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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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링글', 시리즈A 투자(200억원) 마무리
  • 김미은
  • 승인 2021.06.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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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기업 가치 인정, 언어 장벽 허물고 전 세계 인재 연결하는 데카콘 교육 서비스 될 것”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공동대표 이성파·이승훈)가 1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200억원 규모로 시리즈 A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는 머스트자산운용 주도로 이뤄졌다"면서 "원자산운용, 솔론인베스트, 모카벤처스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시리즈 A 투자금 90% 이상이 기존 투자사 참여분이며, 기업 가치 평가액은 100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링글 제공
링글 제공

머스트자산운용 담당자는 “링글의 성장 잠재력을 매우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프리미엄 콘텐트와 인공지능 기반 러닝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전 세계 인재를 연결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투자 취지를 전했다.

링글 창업 초기에 투자한 넥스트랜스 대표이자, 모카벤처스 파트너 홍상민 대표는 “링글팀은 교육 혁신에 대한 미션과 대담한 실행력으로 지금까지 높은 성장을 기록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특히 교육 서비스가 반드시 제공해야 할 교육 효과 측면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며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투자로 글로벌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링글은 2015년 스탠퍼드대 경영전문대학원(MBA) 동기인 이승훈, 이성파 공동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아이비리그 등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영어 토론을 하며 실시간 교정을 받는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다. 

△고급 비즈니스·학술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700여명의 명문대 출신 튜터 △최신 시사 포함 다양한 주제에 대한 500개 이상의 수준 높은 교재 △각 분야 전문 튜터의 강의형 웨비나 △유학·외국계 취업 관련 온·오프라인 세미나 △말하기 속도, 사용 단어 및 구문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피드백 리포트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1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약 30%는 해외 거주민이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주력 국가의 고객 기반 확대에 집중하며, 하반기 출시하는 10세 이상 학생을 위한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등생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리즈A 투자금은 핵심 인재 채용과 교육 콘텐트 및 기술 시스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웨비나, 5분 분량 교재, 깊이 있는 읽을거리 등 콘텐트를 다각화하고, 프리미엄 구독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카이스트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연구팀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일대일 화상 학습·진단 시스템도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수강생이 구사하는 영어의 복잡성, 정확성, 유창성을 진단해 객관적인 실력 측정을 돕고, 복습 기능을 큰 폭으로 강화해 더 빠르고 효과적인 언어 습득이 가능하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파 공동대표는 “링글은 성인에서 주니어까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는 등 언어 장벽을 허물고 수강생과 영미권 명문대 튜터의 노하우를 연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년 5배 이상 성장하며 2~3년 안에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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