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산업이 K-OTC시장 첫 거래일을 4만95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기준가(6만900원) 대비 1만1400원 하락한 금액이다.
1만9000원~7만2000원에 체결가가 형성되며 널뛰는 하루를 보내며 302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27일 오전에는 하한가(3만4650원)로 떨어졌다.
주가 추이(단위:원)
자동차 히터컨트롤 및 S/W류, 스마트 및 AUDIO용 기구물 등을 현대, 기아 자동차 등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는 업체이다. 금형 개발부터 사출, 인쇄, 도장, 레이저, 조립 등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자동차 내장재의 핵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셧다운 등에 따라 HVAC 수주가 감소했다. 매출액은 239억원으로 전년(303억원) 대비 21.09% 감소했다. 외형 축소에 따른 원가율 및 판관비 부담 가중으로 영업이익율이 1.31%(전년 3.55%), 순이익률은 2%(전년 2.36%)로 하락했다. 자본총계는 91억원, 부채총계는 1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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