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6일째 오르막에 사흘 상한가 이어가
이노벡스(279060 코넥스)가 자기주식 취득을 17일 공시했다.
주주효익 제고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채균 대표이사가 보통주 11만2500주를 무상 증여키로 했다. 채 대표 주식은 보통주 240만7000주에서 229만4500주로 변동된다.
지하철 터널 내 LED 광고시스템 TAS(Tunnel Advertising System) 제품을 제작, 수출하는 회사다. 아울러 TAS와 동일한 잔상효과를 통한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하여 실내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면 입체영상 디지털기기 WINGTV와 SPINTV를 개발해 디지털 디스플레이 미디어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총계는 -7억1천만원으로 완전자본잠식상태다. 부채총계는 49억4천만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34억1천만원이다.
매출액은 43억9천만원인데 매출원가(43억원) 부담이 크고 판매비와관리비가 20억4천만원이다. 이에 영업손실 19억5천만원, 순손실 5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달 30일에는 지난해 청구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바 있다. 이달 26일 본사에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어 경영 현황과 앞으로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넥스시장에서 이노벡스는 엿새째 상승세다. 10일 1790원에 마감한 후 17일(2725원)까지 오르막을 탔고 18일 오전에 3130원(11시46분)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14일, 17일도 상한가를 이어갔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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