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엠(238170 코넥스)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32억2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었다고 11일 공시했다. 2019년(19억1천만원)보다 13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순이익도 29억5천만원(전년 15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511억7천만원으로 전년(523억6천만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판매비와관리비가 35억2천만원(전년 52억8천만원) 대비 18억원 가까이 줄었다. 그중 급여가 11억1천만원으로 전년(12억1천만원)보다 1억원 감소했고, 대손상각비, 지급수수료 등이 감소했다.

2010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사업장이 소재한 전도성 플라스틱 쉬트 및 내첨용 대전방지 플라스틱, 코팅액, 실리콘, 고무 등 대전방지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나노 합성 기술을 이용한 도전성&대전방지&유기 전자재료를 개발해 ESD Package, Clean Room Hardware, ESD Plastics을 생산해 S사, L사 등 글로벌기업에게 판매하고 있다.

대전방지 제품 및 플라스틱 필름을 제조ㆍ판매하는 종속기업으로 중국에 3개 법인과 베트남에 1개 법인이 연결되어 있다.

11일 엔에스엠은 전일 대비 150원 오른 상한가(1,155원)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4억6천만원, 시가총액은 240억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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