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일주일새 -13.04%지만 "우보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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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일주일새 -13.04%지만 "우보만리"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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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에서 툴젠이 하락세다. 10일 13만원에 마감한 후 18일, 19일 이틀 쉬고 연일 내려갔다. 23일에는 5,500원 떨어졌고, 24일은 전날과 같은 11만4000원(11시 6분)이다. 일주일 하락률이 13.04%이다.

23일 기관이 1억4989만원 어치를 처분했다. 순매수 1위 종목이다. 개인은 1억2372만원, 외국인은 2013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툴젠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그중 이병화 대표는 24일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관련 원천특허 및 응용특허를 활용한 특허수익화 사업을 영위하며 유전자치료제(임상단계에서 L/O) 및 그린바이오 제품(제품사업화 및 개발단계에서 L/O)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회사를 소개했다.

그리고 김영호 대표는 21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20여년 동안 유수한 저널을 통해 유전자가위 기술이 인간 유전자를 교정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왔다”면서 “동식물 유전자 교정기술은 미국 몬산토,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에 기술수출을 했고 자체적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는 전 세계에서 백수십개 특허를 출원한 원천기술 발굴을 넘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으며, 일부 파이프라인은 올해 독성평가 등을 거쳐 빠른 시간내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병화 대표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유전자교정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린바이오의 영역인 유전자교정(Genome Editing) 콩은 개발이 완료돼 2022년 사업화 기반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재배검증 중이다. 유전자교정 감자의 경우 2021년 페이즈 2 완료를 목표하고 있고 일정 연구개발 완료이후 라이센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제넥신을 최대주주로 맞았고 100억원의 투자유치도 마쳤다"면서 "현재 추가 자금조달에 대해서는 확정된 계획이 없다"고 했다. 툴젠은 지난해 반기말 기준 자본총계 214억9천만원, 부채총계 33억8천만원이다. 반기 누적으로 70억3천만원의 영업손실과 69억5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에 대해서 이병화 대표는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 중"이라면서도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2021년은 과거 제기됐던 모든 악재가 해소되고 시장에서 기다리던 희소식을 전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데일리 기사를 보면, 김영호 대표의 어조에도 자신감이 드러난다. 브로드 연구소, UC버클리 연구팀과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특허 분쟁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유전자가위 연구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특허권 확보경쟁을 하면서 툴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목표는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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