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가 장외시장(K-OTC)에서 사흘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1일, 전날보다 350원(1.28%) 오른 2만77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8월에 청구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2016년 코스닥시장에서 외부감사인 '의견거절'을 사유로 상장폐지된 이력과 경영진의 횡령 사건이 감점 요인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장중 7만61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내리막을 걸으며 19일 2만5800원으로 떨어졌다. 22일부터는 장중 3만3000원으로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다가 27일부터 3일간 4,000원 내려갔었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나흘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1일에는 전날보다 3.51% 상승했다. 코스피 의약품 지수도 이틀간 내렸다가 6.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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