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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3~4일 개인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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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3~4일 개인 청약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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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대표 현서용)가 이달 3~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개인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 밴드는 1만4000원~1만7000원이다. 1월 28~29일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2일 확정공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주식은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68만8000주(신주모집 50만주+구주매출 18만8000주)이다. 신주 중 일반 청약은 12만5000주~15만주, 기관은 35만주~37만5000주 배정이다. 구주 매출 중 일반청약 물량은 4만7000주~5만6400주이고 매출 가액은 1만4000원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으로 유통주식수는 보통주 399만5376주이다. 설립 이후 전환우선주 및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한 바 있으나 전량 보통주로 전환되어 종류주식은 없다.

OLED 특허소재 및 공동기술 개발, 양산화 그리고 OLED 원료공급 등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서용 대표는 1993년 대우 오리온전기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독일 MERCK사에서 OLED 소재 사업개발 부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2007년 설립 후 OLED 중간체 및 원료를 중국 파트너사로부터 OEM 방식으로 생산하여 국내 고객사에 판매하다가 2009년 단국대학교 죽전 산학연구센터에서 자체 합성 및 연구개발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에 용인 동백지구에 공장을 마련하여 HTL(정공수송층재료) 중간체 물질 및 OLED 합성에 필요한 팔라디움 촉매 재료 5종을 상용화하여 국내 OLED전자재료 회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충북 진천 국가산업단지 3,000평 부지에 합성/생산 공장을 건설해 자사 특허 물질인 정공수송층 재료(Hole transporting layer material)를 2015년 처음으로 OLED 조명 소자회사에 양산 공급하게 되었다.

OLED 패널 업체를 주 고객으로 기술 영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가 대부분이다. 

9월말 기준 자본금은 19억9769만원이며 자본총계는 68억1299원이다. 부채총계는 111억8573만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85억6448만원이다. 매출액은 55억1993만원으로 11억3410만원의 영업손실을 보면서 49억3618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금융비용(39억1086만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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