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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씨앗, 닷새 달리고 하루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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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씨앗, 닷새 달리고 하루 쉬었다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1.2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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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103660 코넥스)이 파죽지세 상승세다. 종가 기준으로 21일(6,500)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르며 28일 52주 신고가(7,000원)를 기록했다. 27일 장중에는 1년 최고점(7,300원)을 찍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고가(4,500원)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더 크다. 29일 거래는 7,200원에 시작해 6,950원에 마쳤다.

거래대금은 25일부터 1억~2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4억129만원을 기록했고 29일 1억40만원에 마감했다. 28일 기준으로 이달에 개인이 13억475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28억9854만원), 툴젠(21억3010만원)에 이어 순매수 3위 종목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2006년 설립된 사진인화 잉크리본, 인화지 제조 전문 업체다. 염료승화 방식의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생산하여 8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제품은 포토 및 카드 2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포토 분야는 사진 출력용 포토프린터에 소모되는 잉크리본 및 수상지, 카드분야는 신분증 발급용 카드프린터에 소모되는 컬러리본과 홀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자본금은 29억원이며 자본총계는 112억원이다. 부채총계는 235억원이고 그중 유동부채가 163억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95억원이고 2천만원의 영업이익 기록하면서 3억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했다. 4억원 가까운 이자비용이 있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12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설비 증설로 전환사채 발행, 장단기 자금 차입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있으며, 투자지관의 유상증자 참여로 재무안전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부채비율이 2016년 620.4%에서 보고서 제출일 기준으로 209.54%로 대폭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62.9%에서 53.39%로 감소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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