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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5~26일 개인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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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5~26일 개인 청약
  • 이정형
  • 승인 2021.0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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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개인 및 기관 청약을 25~26일 진행하고 있다. 1증권당 공모가는 3만2000원이며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공동주관사 KB증권이다. 지난 19일~20일에 공모가밴드 2만5000원~3만2000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실시했다. 경쟁률은 819.76 대 1, 의무보유비율(15일~6개월)은 19.31%로 나타났다.

일반공모 수량은 1534만1640DR(신주모집 1,400만DR+구주매출 134만1640DR)이다. 개인 306만8328DR(신주 280만DR), 기관 1227만3312DR(신주 1,120만DR) 배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청약으로 4,480억원을 모집한다. 2월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924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청약으로 4,480억원을 모집하며, 구주 매출로는 429억3248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924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레스티비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Limited)는 2015년 싱가프로에 설립된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회사다. 서울 용산에 한국사무소가 있으며, Prestige BioPharma Belgium BVBA(벨기에), Prestige BioPharma Australia Pty Ltd(호주)가 연결되어 있다.

원약사 특허가 만기 예정인 블록버스터급 항체의약품 중 임상적 효능과 안정성이 장기간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총 8개의 파이프라인 중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는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해 유럽 지역 판매 승인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글로벌 임상 3상 중이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호주 임상 1상을 위한 IND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2건의 항체 기술 기반 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췌장암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PBP1510)은  FDA(미국),  MFDS(한국), EMA(유럽) 허가 기관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받았으며, 유럽 및 국내에서 임상 1/2a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자체 결산 실적으로 지난해 9월말 연결 자본금은 1억2724만 달러(USD)이다. 자본총계는 1억1234만 달러, 부채총계는 1866만 달러다. 매출액은 1,400달러로 211만 달러의 영업손실과 212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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