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시장에서 거래되는 (주)마이지놈박스(대표 박영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관계회사인 (주)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대표 윤영식) 주식 17만8571주(2억4999만9400원)를 처분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지놈박스는 개인별 유전체 데이터를 보관하며, DNA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지놈박스스튜디오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처분으로 지분이 22.5%(100만7248주)에서 18.51%(82만8677주)로 변동된다. 11월에도 같은 목적으로 12만주(1억6800만원)를 처분한 바 있다.
마이지놈박스는 6월말 기준 자본금이 20억6200만원이며 자본총계 4억7800만원, 부채총계 28억7700만원이다. 반기 영업손실이 10억9000만원, 순손실이 7억9300만원이다.
28일 장외시장(K-OTC)에서 전날보다 15원 내린 1,935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98억9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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