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코넥스)가 bPAG1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통하여 소의 임신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국내 특허(출원 10-2018-0135344)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특허명은 "bPAG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로 축산업에서 송아지 생산량 증가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기허가제품인 소임신 Rapid Kit의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검사(QC/QA) 전문기업으로, 위탁시험 검사 수행이 가능한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정 받았다. 의약품 사후관리에서 신약개발 참여가 가능한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체외진단기기 사업에도 진출했다. 면역분석(NTMD) 원천기술, 알러지 Rapid Kit, 소임신 Rapid Kit 등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체외진단기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알러지 Rapid Kit(식약처) 및 소임신 Rapid Kit(농림축산검역본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4일 코넥스시장에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전일 대비 50원(0.43%) 내린 1만1600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 5226만원, 시가총액 793억5100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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