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티게임즈(대표 박길우, 조성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그리고 게임퍼블리싱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1년 1월에 설립되었다. 2014년 11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가 감사인의 '의견 거절' 등 사유로 지난 9월 9일 상장폐지되었다.
설립 당시부터 소셜그래프(친구목록)를 활용한 소셜 게임(Social Game)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인맥 게임이다. 온라인 인맥과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사용자 참여 및 관계 맺기를 극대화해 SNS 네트워크 사용자간 친밀감과 동질성을 증대시키는 특징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아이러브커피'는 글로벌 누적 가입자 2,000만 명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다. 게임성과 함께 카카오톡의 강력한 소셜그래프 도움이라는 분석이다. 후속작인 '아이러브파스타'와 '숲 속의 앨리스' 등에도 소셜 네트워크의 특성을 접목하면서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아이러브니키'는 친구 간 협력, 경쟁 요소들이 한층 더 부각되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상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친구를 초대하고 게임 진행시 소모되는 활동력을 선물하며 협력하고, 공통된 주제로 친구와 의상 대결을 벌이는 PvP 시스템 그리고, 게임 내 모임을 결성해 공동으로 게임을 즐기는 디자이너클럽 등이 추가되었다. 이외에 2015년 5월에는 다다소프트를 인수하여 웹/모바일보드 및 소셜카지노 장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다.
3분기말 기준으로 (주)모다가 48.5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122억4천만원이며 자본총계 413억7천만원, 부채총계 908억원이다. 9월말까지 누적 매출액은 517억5천만원으로 62억9천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도 58억8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금융비용(129억원), 법인세비용(14억3천만원)이 크게 발생했다. 발행주식은 액면가 500원의 2448만8350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