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스코플랜텍(대표 조정우)은 2007년 11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가 2016년 4월에 자본전액잠식을 사유로 상장폐지된 회사다.
폐열회수장치(HRSG), 열교환기 및 각종 산업기계부품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1989년 6월에 성진기계(주)로 설립되었다. 2013년 7월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울산광역시 본사를 경북 포항시로 이전했다.
철강설비를 기반으로 물류설비, 연구과제 개발사업으로 업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핵심 업역인 철강설비 사업은 포스코의 포항 ·광양제철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정비성 투자사업, 원료처리설비(MHS : Material Handling System), 선강 및 압연 합리화 사업 등을 수행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인천국제공항 1, 2단계 수하물처리시스템(Baggage Handling System, 이하'BHS')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공항철도 BHS, 김해국제공항 BHS 2단계 확장, 여수공항 BHS 확장, 예천공항 BHS 확장 사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 2013년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3단계 수하물 처리 프로젝트의 2017년 완공에 이어 3단계 증설 프로젝트도 지난해 완공했다. 올해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 수주에 힘쓰고 있다.
13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주)가 지배회사다. 유암코 기업리바운스 제십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최대주주(71.9%)이며, POSCO PLANTEC Thailand CO., LTD(태국)와 미라클제사차(주)가 종속회사로 연결되어 있다. 이외에 (주)포스코가 11.0%, (주)포스코건설이 2.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3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자본금(연결기준)은 847억108만원이며 자본총계 1205억8227만원, 부채총계 1281억8747만원이다.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은 2636억8474만원으로 241억5601만원의 영업이익과 239억7015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81억5595만원이다. 1월부터 9월까지 장외시장 체결가는 200원~2,000원에 형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