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종목 LS전선 장중 고가 36,800원, 가중평균주가 35,400원
4일 K-OTC시장에서 LS전선이 기준가 대비 14.46%(4,650원) 오른 36,800원에 마감했다. 가중평균주가(35,400원)는 전날에 이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틀간 4,500원 올랐고 7월말(25,900원)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더 커진다.
거래대금은 2일(1억562만원), 3일(2억386만원)에 이어 4일에는 올해 최고금액 3억469만원으로 늘어났다.
LS전선은 최근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으로 확대되는 IDC(Internet Data Center) 시장에 욕심을 내고 있다. 3일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개발·출시했다고 밝혔다.
버스덕트는 많게는 수천 가닥에 이르는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 전력을 공급한다. 전선보다 설치 및 이동이 간편하고, 부피가 절반 이하다. 설치 비용도 15% 이상 줄일 수 있고, 전력 사용량을 30% 감소시켜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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