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이 13일 52억5천만원으로 떨어졌다. 전일 대비 약 30억8천만원 감소했으며 이달 들어 가장 적은 금액이다. 거래량은 34만1천주 적은 52만4천주로 이달 최저치다. 시가총액은 106억원 증가해 5조7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섰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사자로 일관하던 투심을 바꿔 1억5958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스템랩으로 2억2293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서 시큐센(7240만원), 미코바이오메드(3824만원) 순이다. 그중 미코바이오메드는 한 달(7.13~8.12)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순매수 금액이 114억6913만원이다.

스탬랩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빈 자리를 메우려고 고른 종목은 래몽래인이다. 전날까지(7.13~8.12) 2056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는데, 이날 9204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서 에스엘에스바이오(8609만원), 이앤에치(5510만원), 관악산업(4233만원) 등으로 허전한 공간을 채웠다.

래몽래인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2억9305만원 어치를 순매수한 기관이 선택한 종목은 스템랩이다. 한 달(7.13~8.12) 동안 사들인 금액 7억9165만원에 2억1998만원을 보탰다. 같은 기간에 판 물량은 없다.

이정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