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재테크 솔루션 하이버프(HIGHBUFF)를 개발한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부산, 경남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지원에 나선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2017년에 설립된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의 연구개발(R&D) 법인으로, 부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하이버프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인공지능 스스로 재테크를 수행해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의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6일 블루바이저시스템즈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개발 및 컨설팅 △재무 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인공지능 분석 관리 시스템 개발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은 물론 산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목표로, 로보어드바이저, 재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비전 인공지능 등 산업군을 지원한다.
블루바이저 황용국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블루바이저가 보유한 기술을 수요 기업에 제공한다면 디지털 전환 시대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블루바이저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수요기업이 안고 있던 문제를 해결해주고 제품 및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인공지능 솔루션은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제2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1위로 운용심사를 통과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아울러 영국 왕립은행 후원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미국 스타트업 월드컵 톱 10, 실리콘밸리 K-피칭 대회 우승,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리스트,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