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코넥스시장 거래실적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기준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은 41억9천만원(전월 35억9천만원), 거래량은 74만7천주(전월 64만6천주)이다. 거래대금은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48억원) 다음으로, 거래량은 지난 4월(75만주)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이달 평균 거래형성률(상장종목 대비 거래종목 비율)은 78.5%, 매매회전율(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21.7%로 올해 최고치이다.

거래대금 확대는 바이오종목들이 이끌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달 12일까지 54억3천5백만원 어치 주식이 거래되며 종목별 1위이고 이어서 툴젠(33억2천4백만원), 선바이오(29억8천3백만원) 순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늘어났다. 지난달 한달간 109억6천9백만원과 비교해 이달은 12일까지 73억3천5백만원 어치를 사들여 규모를 키운 양상이다.

개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바이오 분야다. 종목별로 미코바이오메드(33억1천2백만원), 젠큐릭스(12억2백만원)가 10억원 넘게 순매수한 종목이다.

기관은 미코바이오메드와 젠큐릭스를 각각 32억7백만원, 11억3천9백만원 등 69억8천8백만원 어치를, 외국인은 툴젠(2억6천3백만원)과 미코바이오메드(1억6천4백만원) 등 3억4천9백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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