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증가와 함께 특허침해 등의 국제 소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 특허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기업 연관 미국 내 분쟁은 총 284건(작년 대비 약 56% 상승)으로 이 중 104건은 제소, 180건은 피소사건이다.
국제소송 진행 시 주로 미국에서 진행, 영미법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데 국내에서는 영미법상의 증거개시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의 필요성에 부응해 전자증거개시제도(eDiscovery)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전자증거개시제도의 정의 및 관련 이슈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국내외 이디스커버리 시장에 경험이 많은 인력 위주로 구성된 인텔렉추얼데이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및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정보, 국내 시장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인텔렉추얼데이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기업은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정보를, 국내 환경이 낯선 해외 로펌은 국내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를 통해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며 한국형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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