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에이비온(203400)이 지난해 12월에 청구한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정밀의료 기반의 항암제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c-Met 변이 위암의 치료를 위한 표적 항암제 개발(ABN401, 임상 1/2a상 진행중)과 다발성경화증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페론베타 치료제(ABN101, 비임상 단계), 생물재난 대비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디펜스 프로젝트(ABN90X) 등이다.
이달 4일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신약개발 지원 신규과제로 "정밀의료 기반의 c-Met 표적 항암제 ABN401의 글로벌 임상1상 연구"가 선정된 바 있다.
이어서 8일에는 젠큐릭스와 함께 "표준 발현 유전자를 발굴하기 위한 유전자 발현 데이터처리, 분석방법" 특허를 취득해 파이프라인의 동반진단의 유전자 보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호주 임상연구 수행 거점 마련 을 위해 2019년 7월 자회사 Abion Australia PtyLtd를 설립해 ABN401 글로벌 임상1/2a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말 기준 지분율을 보면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가 지분율 25.92%(358만6689주)로 최대주주이며, 신영기 대표이사 15.56%(215만2466주), ㈜케이피엠테크 8.90%(123만873주)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코넥스시장 종가는 전날보다 600원(10.71%) 오른 5,000원으로 거래대금 2억6841만575원, 시가총액 620억4천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