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233990 코넥스)가 8일 국내 특허(출원번호 10-2019-0087620) 취득을 공시했다.
특허명은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 유전자로부터 재조합된 단백질 및 상기 재조합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등 신경작용제 중독증 또는 콜린효과로 인한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는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화합물에 의해 활성이 억제되지 않으며, 세포의 독성이 낮다고 한다.
특히 아세틸콜린 과다로 인한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해 호흡 곤란, 농약 중독, 경련, 두통, 다한증, 요실금, 과민성 질환, 틱장애, 치매초기증상, 파킨슨병, 천식, 콜린성 두드러기질환 등 신경계 질환 예방 및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린이나 소만 등 신경작용제의 치료제로도 유용하다.
질경이는 이번 특허로 생산된 슈모나스 에루기노사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 재조합 단백질을 통해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등 신경작용제 중독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콜린 효과(choline effect)로 인한 신경계 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제,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9일 코넥스시장에서 질경이는 전일 대비 110원 오른 1,350원(오전 10시 6분)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188억5천5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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