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몬스터(223220)가 제7기(2019년) 재무제표 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전기 감사도 의견거절이다.
지난 30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서 세정회계법인은 당기순손실과 함께 유동자산을 11억7천8백만원 초과하는 유동부채와 69억3천9백만원의 누적미처리결손금을 지적하며 계속기업 존속능력을 우려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한 개별 재무제표에서 2019년 매출액 2억2346만470원(전년 3억6734만1157원), 영업손실 6억9695만9710원(전년 6억9094만9007원), 당기순손실 21억3775만1168원(전년 3억1759만6170원)이다.
아이피몬스터는 온라인ㆍ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의 배급(모바일게임퍼블리싱)을 주사업으로 한다. 모바일 게임 '미검온라인', '천투온라인', '신세계' '액션강호' '탈' 등을 서비스했으며, 구글 등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게임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회사 측은 "2018년 이후 외부 차입금 및 전환사채 상환 등 부채 감소 및 인적, 물적 고강도 구조조정을 이행하며, 게임 컨텐츠산업 구조적 문제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개선하고자 웹툰, 웹소설 및 다양한 IP(지적재산권) 컨텐츠 사업으로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고 대책을 밝혔다.
1일 코넥스시장 주가는 512원, 시가총액은 27억6천2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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