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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로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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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로상 받아
  • 이정형
  • 승인 2020.01.29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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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슈퍼브에이아이 제공)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왼쪽부터,슈퍼브에이아이 제공)

AI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관리 및 분석 솔루션 등 기술력을 갖췄으며,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한국어 글자체 AI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 등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이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한국어 글자체 AI 학습용 데이터 세트는 OCR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되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AI 허브 홈페이지에 공개됐으며, 향후 자율주행, IoT 등 다양한 산업·연구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대표는 “AI 학습용 데이터는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역량이다. 한국어 글자체 AI 데이터가 품질뿐만 아니라 한국 AI 산업 경쟁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공로상이라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 4월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2019년 12월 출시한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 제작 단계의 전통적인 데이터 가공부터 딥러닝 알고리즘 학습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분석까지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으며,  Duke University, Pegasus Tech Ventures, 뮤렉스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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