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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스바이오, 미국특허 취득...바이러스, 암 진단 등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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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스바이오, 미국특허 취득...바이러스, 암 진단 등 활용 계획
  • 이정형 기자
  • 승인 2019.09.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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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진단키트를 개발, 생산하는 (주)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 이영태)가 11일 미국특허(특허번호 US 10,281,461 B2)를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생체 분자 분석용 미소 입자 및 키트와 생체 분자 분석용 미소 입자의 제조 방법" 특허로, 국내특허(특허번호 10-1543583)및 유럽특허(특허번호 3073266)를 완료하였다.

아래 두 기술을 융합하여 동시에 다중의 감염원 혹은 질병 표지자를 분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 혹은 질병 진단용 생체물질( 단백질, DNA 등)의 항체/항원에 나노 물질을 결합시켜 다양한 감염원들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NTMD(Nano-bio Technology Multiplex Diagnostics, 나노-바이오 융합 기술 기반 다중진단).

- 극소량의 금속물질도 검출 가능하며 각 금속간의 차이를 수치화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금속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기(ICP-MS).

회사측은 "이 특허 기술을 바이러스 진단, 암 진단, 항생제 잔류 검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코넥스시장에서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는 종가 5600원, 시가총액 382억원을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8740원, 최저가는 4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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