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국거래소에서는 코넥스 시장에서 공매도가 집중된 종목에 대한 투자자 주의를 환기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도입해 3월 27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①공매도 비중이 15% 이상 ②공매도 비중이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 ③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종목이 지정 대상이며 1일간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 2월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엔지켐생명과학, 거래대금 툴젠 1위
2월 코넥스 시장은 종목별 주가가 전월 대비 평균 1.7% 상승한 가운데 시가총액 4조654억원으로 마감했다(상승 61, 하락 66, 보합 14종목).
전월 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을 보면, 나눔테크(608원→1250원=105.6%), 지성이씨에스(2920원→5490원=88%), 영현무역(1325원→2445원=84.5%), 소프트캠프(1425원→2605원=82.8%), 이엔드디(1815원→2865원=57.9%) 순이다.
반면 하락폭이 깊은 종목은 세종머티리얼즈(2025원 →661원=-67.4%),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2585원→1400원=-45.8%), 오백볼트(4000원→2170원=-45.8%), 에듀케이션파트너(1180원→660원=-44.1%), 럭스피아(2660원→1575원=-40.8%) 순이다.
종목별 시가총액을 보면 엔지켐생명과학(2833억6000만원), 툴젠(1827억3000만원), 하우동천(1321억2000만원), 선바이오(1182억1000만원), 이엘피(891억4000만원) 순으로 상위권이다.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만주, 9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 거래대금 1위는 툴젠(30억4000만원)이 차지했으며 엔지켐생명과학(27억원), 하우동천(20억6000만원), 이엘피(18억6000만원), 오백볼트(9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2월 코넥스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기관은 순매도 6억7000만원(매수 33억8000만원-40억5000만원), 개인은 순매수 6억1000만원(150억7000만원-144억6000만원)의 거래를 진행했다. 그외 기타법인 순매수 7000만원(8600만원-7900만원), 외국인 순매도 100만원(500만원-600만원)의 매매 결과를 보였다.
